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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평

[서평로그] 일상의 익숙함에 잠식되지 않는 법 (feat. 브레이킹 루틴을 일고)

by 웰러맨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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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좋아하는 천인우 작가님의 브레이킹 루틴을 읽고 서평을 작성합니다.

 

부제 : 원하는 인생은 늘 안전지대 밖에 있다.

 

 

간단 서평

우선 이번 독서는 책 내용이 아니라 저자를 보고 구매했던 책입니다. 천인우 작가님은 제가하트시그널3’를 보고 참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느낀 뒤 팬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단순히 카이스트 중퇴, UC버클리 졸업’, ‘페이스북 엔지니어등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다녔던 분으로 기억했습니다. 

 

하지만 천인우 작가님을 알면 알수록 양파 같은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투브에서 보여주는 행보, 사용하는 단어, 소신있는 발언을 볼 때마다 저의 멘토로 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천인우 작가님이 책을 낸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 책에 대한 내용을 들었을 때 읽고 싶다는 욕망이 폭발했습니다. ‘이 사람이 살아온 과정이 궁금하다.’, ‘이 사람이 뱉는 문장이 궁금하다.’, ‘이 사람이 그리는 미래를 알고 싶다.’ 와 같은 생각들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목차를 봤을 때 저에겐 5성급 호텔의 뷔페만큼 설레었습니다. 어찌나 책을 읽고 싶었던지 책장을 펼 때부터 받은 근질근질한 느낌을 아직도 지울 수가 없네요. '브레이킹 루틴'이라는 것은 일상의 만족과 무료함으로부터의 각성을 말한는데,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지만, 그 것이 배가 만들어진 이유가 아니다." 라는 말럼요.

 

제가 이토록 극찬을 하는 이유는 천인우 작가님이 살아온 길이 도전과 노력의 연속이었다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하고, 메타인지를 실행하여 더 나은 나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오직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나아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죠.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누군가와 경쟁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오로지 내가 넘어야 할 산은 어제의 나 자신이 되는 셈이죠.

 

책은 꽤나 좋은 회초리가 되곤 합니다. 제가 잠시 잊고 있던 가치들을, 메아리처럼 머릿속에 새겨주는 역할을 해주니까요.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현재의 삶이 무료하거나, 깊은 슬럼프에 빠지신 분, 지나친 만족감에 열정과 흥미를 잃어버리신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은 유전적으로 안전성을 추구할 수 밖에 없지만, 그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은 아닐 것 입니다. '왜 사는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해보거나 답을 찾지 못한 분께도 좋은 자양분이 되는 책입니다. 저도 요즘 해서는 안 되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합니다. "이렇게 사는 삶도 나쁘지 않다. 편하다." 라는 생각을요. 제 미래에 독이 되는 줄 알면서도, 참 고치기가 힘든 생각입니다. 

 

천인우 작가님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wWHysB-6j4g

 

 

 

 

 

 

[프롤로그]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이미 실패한 일을 후회할 것인가, 아니면 시도하지 않은 일을 후회할 것인가?”

 

Chapter 1 우리가 안전지대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

: 나를 가로막는 것은 의외로 나 자신이다.

-. 익숙한 내 모습을 깬다는 건, 절대 무리하지 않고 충분히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할 것.

-. 무언가를 바꾸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자신이 무엇에 익숙해져 있는지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 편안함 대신 불편함을 선택하는 이유.

-. 해보고 싶은 건 해봐야지.

 

Chapter 2 공부, 새로운 삶을 위한 가장 쉬운 지렛대

: 성적을 단박에 끌어올린 공부법 5가지

-. 아침 15분 동안 하루를 준비하면 집중력이 상승한다.

-. 집중력을 최고로 끌어올린 ‘20공부법. 짧은 시간 동안 무서운 집중력을 낼 수 있다.

-. 저녁 15, 하루 성과를 기록하는 피드백 습관

-. 작은 디테일은 과감히 포기한다. 공부하다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오래 붙잡지 않고, 표시를 해둔 뒤 빠르게 넘어가는 편이 좋다.

-. 나보다 잘하는 친구의 능력을 빌린다.

: 모든 것을 공부하기 보다 중요한 것을 완벽하게

-. 오히려 어떤 시험에든 나올 법한 중요한 부분을 남들과는 다르게, 디테일하고 심도 있게 답안을 써내는 것이 성적을 가르는 요인이다.

: 걷는 게 지칠 때는 고개를 들어 먼 곳을 바라본다.

-. 지금 슬럼프에 빠졌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나 자신을 이해시키는 일이다. ‘나는 이 공부를 왜 하는 거지?’, ‘내가 왜 이런 힘든 상황에서 버텨야 하는 거지?’

: 결국 공부하는 힘은 잘될 것이라는 믿음에서 나온다.

-. 나는 단기적으로 비관론자, 장기적으로는 낙관론자이다.

 

Chapter 3 당신은 시간을 버리는 사람인가, 버는 사람인가?

: 운동하는 시간 하루 30분은 무조건 확보한다.

-. 보통 일이 바빠지면 가장 먼저 소홀해지기 쉬운 것이 바로 운동이다. 나에게 운동이란 내 정신 상태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 운동으로 체력을 높여 일을 더 열심히 하기 위해 하루 30분은 꼭 운동을 한다.

: 나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성과를 내는 사람이다.

-. 회사 업무와 MBA 준비를 병행할 때, 매일 그날 끝내야 할 과제들을 정해 놓기보다는 그날 진도를 나가야 할 과제들을 정해 놓았다.

-. 처음부터 제대로 하라는 말은 적절하지 않다. 속도야 말로 성공의 요소다. 브레이크를 없애고 가속을 밟아서 다른 누구보다 빨리 아이디어를 밀어붙여라. 다른 사람들이 궁리하는 동안 성취하라. 완벽이 아니라 성과를 내는 사람이 되어라.

: 일과 공부를 함께하기 위한 타임 레버리지

-. ‘콘텍스트 스위칭(Context Switching)’은 스케줄러가 기존 실행 프로세스를 우선순위 때문에 미루고, 새 프로세스로 교체해야 할 때 값을 교체하는 작업을 뜻한다. ‘문맥을 전환하는 것이다.’

-. 대학에서 공부하다 창업을 준비할 수도 있고, 직장에서 자격증 공부와 이직을 준비할 수 있다.

-. 여러가지 일을 동시 다발적으로 연습하라.

-. 시간 계획은 블록 타임(Block)’ 즉 완충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계획을 덩어리 체 세워서, 월요일과 화요일은 회의, 목요일은 개인업무 등 온전히 일에 집중할 수 있는 블록을 만들어야 한다.

-. 평소보다 1시간 빠른 나만의 시차를 만들어라. 1시간 일찍 기상하고, 1시간 먼저 출근하고, 1시간 먼저 점심식사를 한다.

 

Chapter 4 성공의 정의는 세상이 아닌 스스로가 정의하는 것이다.

: 스토리텔링과 브랜딩의 중요성

-. 과연 나는 지금까지 어떠한 인생을 살았고, 어떤 가치들을 중요시하며, 무엇을 삶의 동력으로 삼고 있는가. 비슷한 경험을 했더라도 남들과 다른 나만의 해석이 필요하다.

-.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를 먼저 많이 듣고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에 맞춰 나의 어필 전략을 짜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 ‘Connecting The Dots’

: 경쟁을 잘하는 사람이 아닌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라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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